서울시는 최근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고시원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68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시는 고시원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자치구별로 고시원 5,396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점검 결과 무단용도변경 483건, 무단증축 187건, 안전시설 미비 7건 등 총 685건의 위반사항이 발견됐습니다.
시는 위반건축물로 적발된 고시원에 대해 자진 시정을 유도하고, 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등 단계별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