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현대백화점에 대해 최근의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며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조언했습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말 양재점 출점 취소 가능성이 제기된 후 주가가 24% 떨어졌다"면서 "판교점 확대와 김포아울렛 추가 출점이 이를 만회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또 "대형 백화점 3개사 중 가장 강한 비용 경쟁력과 안정적인 실적을 갖춰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이 7.8배로 낮아진 점도 주목할 만 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