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엔씨소프트 지분 14.7% 인수

입력 2012-06-08 16:49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지분 14.7%를 인수합니다.



넥슨 일본법인(대표 최승우)은 엔씨소프트 설립자이자 CEO인 김택진 대표로부터 엔씨소프트 주식 321만 8천91주를 주당 25만원에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투자금액은 약 8천45억원입니다.



이번 투자로 엔씨소프트 지분 14.7%를 인수한 넥슨은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최승우 넥슨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엔씨소프트의 개발력과 넥슨의 글로벌 퍼블리싱 플랫폼 간의 결합"이라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향후 보다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궁극적으로는 양사가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