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경찰, 학벌 등으로 분열돼선 안 돼"

입력 2012-06-08 17:32
이명박 대통령이 "경찰 자체가 뚜렷한 목표를 갖고 단합해야 한다"면서 "학벌, 지역으로 분열돼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김기용 경찰청장, 이강덕 해경청장 등 경찰 지휘부와 격려 오찬을 하며 이같이 말하고 "경찰뿐 아니라 다른 공직자들도 능력 위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년 안팎으로 어려운데 이럴때일수록 서민은 더 어렵다"면서 "민생에 관련된 치안, 서민의 편의를 봐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