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볼츠와 블립' 앱스토어게임 미국서 1위

입력 2012-06-08 15:22
글로벌 3D 전문기업 레드로버가 제작한 3D 입체 애니메이션 TV시리즈인 ‘볼츠와블립(Bolts&Bilp)의 애플 앱스토어용 모바일 게임이 ‘미국 매지네이션 어워드 2012(Cynopsis Kids !magination Awards)’에서 7일(미국 현지 시간) ‘어린이 6세~11세’ 부문 1위에 선정됐습니다.



‘볼츠와 블립’의 애플 앱스토어용 모바일 게임(게임명: 전투로봇의 모험, “Quest of the Battle-Bolts”)은 미국의 100만 테스트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유명 게임 개발사인 ‘레프트라이트 스튜디오(LeftRight Studio)’에서 제작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시작한 게임서비스입니다.



레드로버는 물총으로 상대방을 쓰러뜨려 점수를 얻는 고화질의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손쉬운 작동법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단한 플레이 방식으로 전세계 어린이 매니아층의 지지에 힘입어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레드로버의 김은산 콘텐츠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볼츠와블립’의 애플 앱스토어용 모바일 게임(게임명: 전투로봇의 모험, “Quest of the Battle-Bolts”)이 키즈 미디어 콘텐츠로 인정받아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앱스토어용 모바일 게임의 수익성 증대와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볼츠와블립’에서 나오는 주요 캐릭터와 물총 등을 상품화해 전세계에 판매하기 위해 현재 세계 유명 유통업체로부터 제안을 받아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매지네이션 어워드 2012(Cynopsis Kids !magination Awards)’는 미국의 어린이 엔터테인먼트사인 ‘시놉시스 미디어(Cynopsis Media)’에서 주최하고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카툰 네트워크(Cartoon Network)’, ‘니켈로디언(Nickelodeon)’, ‘월트 디즈니(Walt Disney)’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방송사와 제작사에서 제작한 우수한 앱을 선정하는 시상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