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의 첫 XBOX 360용 타이틀 '던전파이터 라이브: 헨돈마이어의 몰락(Dungeon Fighter LIVE: Fall of Hendon Myre)의 시연 버전이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2'에서 최초 공개됐습니다.
넥슨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소재한 '시티클럽'(City Club) 간담회장에서 퍼블리셔인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와 공동으로 '던전파이터 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게임의 개발 방향성과 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쇼케이스에서는 원작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 XBOX360 버전을 공동개발 중인 '소프트맥스', 퍼블리셔인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가 참여했습니다.
'던파 라이브'는 특히, 최대 4인의 플레이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던전 난입 및 스토리 진행 기능을 비롯해, 이용자 간 아이템 거래 등 기존 콘솔게임에 없었던 온라인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넥슨은 "HD급 화질과 초당 60프레임을 지원하는 화려한 게임 그래픽, 경쾌하게 연출된 컷씬과 임팩트 있게 구현된 최종 보스, 각 캐릭터 별로 평균 10시간 이상의 플레이 시간을 제공하는 방대한 게임 콘텐츠 등은 '던파 라이브'만이 갖는 차별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신철 네오플 대표이사는 "전세계인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던전앤파이터가 탄탄한 콘솔게임 개발력를 보유한 소프트맥스, 그리고 콘솔게임 시장의 선두주자인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와 만났다"며 "던파 라이브는 각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전문 노하우를 더해 탄생한 첫 하이브리드 게임"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