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선진국 수준에 맞는, 재난재해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고 이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선진국 문턱에 들어선 우리나라가 (최근 20-50 클럽 가입과 같은) 경제적 수치 외에 다른 지표는 부끄러울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재난재해에 대한예방은 생명 중시를 위해서도 필요하고 선진국에 맞는 국민적 관심을 갖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일이니 정부가 대통령부터 나서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바꿔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