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허리띠 졸라맬 것"

입력 2012-06-06 17:00
현대오일뱅크가 유럽발 경제위기로 경영환경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비상대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오일은 4일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30분씩 일찍 출근하는 등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또 통제 가능한 소비성 예산은 최대 20% 점검하는 등 투자와 경비 예산에 대한 재점검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의 생각을 하나로 모아야한다"며 모든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