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가 RPG '드래곤사가'에서 새로운 캐릭터와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드래곤사가'는 신규 종족 '용족'의 첫 직업군 '쌍둥이 격투가'와 PvP 시스템 '랭킹모드', '배틀스퀘어'를 추가했습니다.
그라비티는 '쌍둥이 격투가'에 대해 "기존 인간종족과 전혀 다른 외모와 특징을 갖고 있으며, 메인 캐릭터를 조작하면 서브 캐릭터가 행동에 맞춰 약점을 보완해 주는 캐릭터"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두 캐릭터를 이용한 연계 공격이 가능하며, 하나로 합체하면 더욱 강력한 전투 능력을 발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35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랭킹모드'는 다른 이용자와 동등한 환경에서 전투를 하게 되는 콘텐츠로 컨트롤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0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배틀스퀘어'는 매일 두 번 특정 시간에만 오픈되며, 이용자가 팀을 나눠 계속 재생성 되는 몬스터와 다른 이용자들을 공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드래곤사가'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쌍둥이 격투가' 캐릭터 생성 시 '해적 입문자 상자'를 지급하고 25레벨을 달성하면 '스킬초기화Lv2'와 '해적왕 상자'를, 30레벨을 달성하면 '경험치 1.5배 포션' 10개와 '해적왕 코스튬'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27일까지 30레벨 이하 캐릭터에게 경험치 20% 증가의 채널 버프를 지급하고 그라비티 골드 PC방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경우 경험치와 게임 머니를 20% 더 주는 혜택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신정섭 그라비티 사업1팀장은 "새롭게 등장하는 '쌍둥이 격투가' 직업은 외모와 전투 스타일 모두 기존 캐릭터와 차별화된다"며 "퀘스트를 완료하면 바로 20레벨부터 육성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