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는 살고 싶었다"...목숨을 건 냉장고 大탈출

입력 2012-06-05 09:42
수정 2012-06-05 09:42
냉장고를 탈출하고 있는 낙지 한 마리의 사진이 화제다.



5일 다음 아고라에는 "낙지는 살고 싶었다 ㅋㅋㅋ"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1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냉장고 안에 넣어둔 뚝배기에서 뚜껑을 열고 냉장고 벽을 타고 탈출하고 있는 낙지 한 마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을 올린 아이디 'kdkja****'는 '낙지는 살고 싶었다'는 짧은 글과 함께 낙지 본래 들어 있었던 뚝배기에 '낙지탈출'이라고 표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낙지 불쌍.ㅠ", "낚지....^^", "이 낙지는 진작에 뱃속으로 들어가서 소화 되고 똥이 되서 자연으로 돌아가 환생을 열두번 했을 것임"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다음 아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