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휴게소, 식품 위생 특별 단속

입력 2012-06-05 09:44
식약당국이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대해 식품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다음 달 2일부터 20일까지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과 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업소와 고속도로 휴게소와 터미널, 공항 주변 음식점, 냉명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입니다.



식약청은 이번 점검에 앞서 관련업체 종사자의 위생관리 주의 등을 요청하는 한편, 소비자도 구매하는 식품의 유통기한이나 보관기준 등 표시사항을 확인하고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