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따라 길따라] 20년 순대사랑, 신림동 '전주집 언니순대'

입력 2012-06-04 17:58
신림동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대표 먹을거리, 순대.



이 신림동 순대타운에서 20년 동안 순대볶음을 팔아온 세명의 주인공이 있으니 바로 이명숙, 김명숙, 박계수 사장이다.



이들 여장부 3인은 '전주집 언니순대'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주집 언니순대'의 주메뉴는 양념순대볶음과 백순대다.



순대, 곱창, 양배추, 깻잎, 들깨가루, 쫄면 등 20여 가지의 재료가 들어가는 순대볶음은



재료에 양념장이 들어가냐에 따라서 양념순대볶음과 백순대볶음으로 나뉜다.



이 매장의 순대볶음은 신선한 채소를 볶아 자연스럽게 단맛과 수분감을 내서 당면을 익히기 때문에



화학 조미료를 넣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양념순대볶음은 주재료인 순대에 쫄깃한 맛을 더해주는 곱창과



갖가지 채소와 함께 양념 고추장과 육수로 간을 해서 볶아내고, 백순대는 순대와 간, 곱창, 채소에



들깨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볶는다. 깻잎에 싸서 비법양념장을 찍어 먹으면 곱창특유의 잡냄새나 느끼함이 전혀 없기 때문에



담백한 맛을 찾는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수백명의 손님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을 정도로 손님들과 돈독한 정도 나누고 있는



'전주집 언니순대'의 맛있는 레시피를 알아본다.



방송 한국경제TV, yestv



2012년 6월 4일 월요일 저녁 9시 30분



전주집 언니순대 02.875.6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