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는 인수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솔로몬 등 총 4개 저축은행을 개별적으로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솔로몬저축은행 등 3개사는 입찰 참가자격을 기존 총자산 2조원 이상 보유자에서 1조원 이상으로 완화했고, 소형인 한주저축은행은 자산규모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오는 14일까지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후 약 4주간의 실사를 거쳐 8월말까지는 계약이전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경영개선명령 이행기한인 오는 20일 이전에 자체 정상화되는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계약이전 절차가 중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