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시황] 코스피, 1780도 붕괴‥연중 '최저'치

입력 2012-06-04 13:51
수정 2012-06-04 13:51
코스피가 유럽위기 불안감에 1780선마저 붕괴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29분 1780선이 깨진 코스피는 오후 1시32분 현재 지난 금요일(1일)보다 55.95포인트 3.05%내린 1778.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2100억원, 기관이 1300억원 넘게 동반 매도하고 있고, 개인만이400억원을 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은 7%넘게 급락하고 있고, 전기전자와 기계, 화학등이 3~4%가량 내리고 있습니다.



경기방어주인 전기가스업(2.32%)과 통신업(0.88%)만이 선방하고 있습니다.



시총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입니다.



삼성전자는 3만3천원 내린 120만원을 기록하고 있고, 현대차와 기아차, 포스코 등도 1~3%약세입니다.



한국전력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로 2.88%강세입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개장지수보다 낙폭을 키워 지난 금요일(1일)보다 22.75포인트 4.92%내린 449.3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