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성형 트렌드는 '반버선코'

입력 2012-06-04 11:39
20살 대학생인 k양은 작년 19살 겨울 방학 때 대학생 입학 기념으로 부모님께 코성형을 선물 받았다.



하지만 수술 후 콧대가 높아짐으로 인해 코끝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여 코모양이 어색해져 다시 수술을 고민중이다.



우리나라 여성의 많은 비율이 성형을 고민, 시행 하고 있는 가운데 코성형은 그 비율이 단연 높다.



보통 일반 여성들은 코성형을 고려 할 때 연예인의 코 모양을 선호한다.



그중에 특히 유행 하는 반버선코 모양은 세련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주어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게 된다. 반버선코의 언어적 의미는 코모양이 콧등의 높이보다 코끝이 버선 끝처럼 자연스럽게 올라간 라인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반버선코의 성형은 어떻게 이루어 질까?



반버선코 성형은 작은코나 들창코, 짧은코 같은 경우 수술이 원활하며 비중격 연골 또는 가슴 연골을 이용하여 비중격 하단부에 덧대어 주고 각각의 연골들의 겹친 부분을 풀어준 후 코끝 연골의 위치를 하방으로 교정하여 길이의 연장을 이루어내고 얼굴비례에 이상적인 반 버선코의 모양을 만들게 된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아이템성형외과의 김진성 원장 말에 의하면 “이마와 콧대, 턱 끝에 이르는 측면조화와 본인의 피부상태 즉, 피부의 특성과 두께, 피하조직의 양, 코끝 연골의 강도와 크기, 비순각 등 여러가지를 복합적으로 분석 후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보형물이나 자가조직을 선택해야한다. 분석 후 콧대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선과 코끝이 만나 이상적인 코 비율에 맞추어 본인의 얼굴과 조화를 이루어 반버선코 모양을 잡아주는게 중요하다“ 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서 “ 최근 많은 관심을 가지는 연예인의 코성형의 모양을 따라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얼굴형과 전체적인 조화에 맞는 코모양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덧붙엿다.



성형도 유행, 빠르게 번지고 있는 코의 이상적인 미적 기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6월9일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