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와 스포츠카가 시합을 한다면 누가 이길까?
일본의 자동차업체 닛산이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볼트를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What if'로 명명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닛산은 자사의 대표적인 수퍼카인 닛산 GT-R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볼트는 남자 100m 세계기록 9.58초를 보유하고 있고, GT-R은 제로백(0->100km/h) 2.58초를 자랑한다. 2009년부터 GT-R을 운전하고 있다는 볼트는 "GT-R을 운전하면 (그 속도 때문에) 오싹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며 GT-R의 가속과 주행능력을 인정했다. 닛산은 올림픽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기술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진 = 닛산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