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훈남이면' 게시물이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친이 훈남이면'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은 고민상담 게시판의 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보여진다. 게시물 속 한 네티즌은 "남친이 훈남이면 부담되고 불안하지 않으세요?"라고 질문한다.
여기서 웃음 포인트는 댓글이다. 한 네티즌은 "훈남 아니여도 불안하다. 못생긴게 감히 날 배신할까봐 두렵다"라고 댓글을 남겨 깨알같은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것.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은 "남친이 훈남이면 불안하다", "못생긴 남친이 배신하면 화가 날 수도", "슬픈 얘기인데 왜 웃음이 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