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지식경제부, 환경부가 녹색 수출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코트라와 정부는 3일부터 이틀 동안 세계 40여 나라에서 약 110개 해외 발주처가 참여하는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Global Green Hub Korea 2012)'를 개최합니다.
코트라 관계자는 "그동안 코트라와 지식경제부는 '그린허브 코리아'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글로벌 그린비즈 파트너십'을 각각 추진해왔다"며 "행사를 통합함으로써 수주활동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녹색기업의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통상적으로 열리던 상담회 외에 금융과 현장시찰 등 통합적 지원도 포함됐습니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녹색산업은 세계적으로 성장세여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다"며 "환경산업기술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