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친환경 건물 구경오세요"

입력 2012-06-01 11:37
SK케미칼의 친환경 사옥 '에코랩'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은 2010년 10월 이후 시작된 사옥 투어 방문객 수가 30일 약 1년 7개월 만에 2천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SK케미칼 사옥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에서 1등급을 획득하고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LEED)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건물입니다.



SK케미칼은 "일반 건축물보다 에너지 사용량이 44% 적다"며 "이산화탄소발생량을 33% 줄여 소나무 9만 4천그루를 심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은 "방문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방문객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개선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