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C9', 해외 오프라인 대회 개최

입력 2012-06-01 10:34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이 개발한 액션RPG 'C9'(Continent of the Ninth)이 회원 유치를 위해 세계 곳곳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합니다.



'C9'의 중국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텐센트는 '텐센트 게임 아레나'(Tencent Game Arena)에 'C9'을 대회 종목으로 선정하고 대회를 연다고 공지했습니다. 텐센트는 열흘 간 본선을 거쳐 오는 22일, 북경에서 결승 경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웹젠은 또 오는 7일, E3가 열리는 LA 현지에서 글로벌 포털 'WEBZEN.com'의 회원을 대상으로 총상금 1만 달러가 걸린 'C9' 글로벌 챔피언쉽 결승전을 직접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웹젠은 온라인에서 결승 진출자 선정을 위한 토너먼트를 약 한달 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미국과 유럽의 두 팀이 결승 진출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결승전 행사는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신, 공식 웹사이트(http://event.webzen.com/e3livestream)에서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됩니다.



김태영 웹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C9의 콘텐츠에 게이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적극적으로 게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면서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웹젠과 텐센트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이달 중 중국에서 캐릭터 업데이트를 비롯한 첫 번째 대형 업데이트와 마케팅을 펼칠 계획입니다.



웹젠의 RPG 'C9'의 중국 테스트 현황 및 서비스 계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C9' 공식 중국어 홈페이지(http://c9.qq.com/index.shtm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