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맨유 잡았다...5년간 스폰서십 계약

입력 2012-05-31 18:06
미국 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츠 구단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폰서로 나섰다.







한국GM은 31일 쉐보레가 맨유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조엘 에와닉 GM 글로벌 마케팅 총책임자는 "맨유는 전세계 어떤 스포츠 클럽보다 열정적인 서포터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전세계 쉐보레 가족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 열정적인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맨유의 데이비드 길 최고경영자(CEO)는 "맨유와 마찬가지로 쉐보레도 최근 100주년을 맞는 등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어 세계 140개국 이상에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라면서 "자동차업계의 최고가 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쉐보레를 맨유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