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와 대한생명이 ING생명 아시아태평양 법인 인수 적격예비후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3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ING생명 매각주관사인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최근 예비입찰에 참여한 15곳에 대한 예비후보심사를 마쳤습니다.
이 가운데 ING생명 동남아시아 법인에 대한생명, 한국 법인에 KB금융지주가 적격예비후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경쟁이 치열했던 동남아시아 법인 인수후보에는 대한생명 외에도 아시아권 최대 갑부인 리카싱의 차남 리처드리가 선정됐습니다.
한국 법인 입찰에는 KB금융지주와 함께 AIA 등 글로벌 보험사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