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울시 영세자영업자에 3% 대출상품 출시

입력 2012-05-31 13:17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서울시 저소득 영세자영업자가 5년간 3%의 고정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대출'을 총 100억원 한도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비영리 민간사업수행기관을 통해 대출 대상을 추천받아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행한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지원받게 되는 상품으로, 대출기간은 1년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 대출지원 한도는 창업자금 3천만원, 경영개선자금 2천만원입니다.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되며 대출 이율은 서울시에서 2%를 지원하고 고객은 3%만 부담하게 됩니다.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더욱 협조하여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