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고강도 WFC 합성목재인 '우젠 네이쳐(Woozen Nature)을 출시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LG하우시스는 '우젠 네이쳐'에 대해 유럽과 러시아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WFC 합성목재 수요 확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네덜란드 테크우드사의 처방기술과 LG하우시스의 합성목재 가공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으로, 기존 WPC(Wood Polymer Composite) 합성목재보다 제품 강도와 지지 하중을 2배 이상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한명호 LG하우시스 대표는 "방부목과 수입산 천연목에 의존했던 국내시장을 변화시키고 합성목재를 수출상품으로 변모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며 "향후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합성목재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데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