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천500억 달러 규모의 해외 프로젝트를 우리 기업에 소개합니다.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2’를 개최한다 밝혔습니다.
기업이 개별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해외 공공발주처의 책임 인사를 한국에 초청해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입니다.
올해 행사에는 39개국 65개 발주처가 참가해 공항과 항만, 철도 등의 건설 인프라, 발전 등 플랜트, 기타 신재생 에너지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천5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우리 기업에 알립니다.
특히 ‘제2의 중동 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중동관’을 별도로 설치해 중동 발주처 등 20여 개사가 참석하는 ‘중동 프로젝트 설명회’도 열립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제안된 해외 프로젝트를 ‘프로젝트관리시스템’에 등재?관리한다”면서 “해외 발주처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