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주도하는 항공동맹체 스카이팀에 중동지역의 항공사인 사우디아리비아항공이 가입했습니다.
스카이팀은 지난 2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박용순 대한항공 전무, 류 사오용 중국동방항공 회장 등 스카이팀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항공의 가입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1945년 설립한 사우디아라비아항공은 현재 149대의 항공기로 전 세계 90여개 도시에 취항 중인 중동의 대표 항공사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항공의 이번 정식 가입에 따라 스카이팀 회원사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중국남방항공, 체코항공을 포함해 총 16개로 늘어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