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1,850선 상승···외국인 19일만에 순매수

입력 2012-05-29 19:11
<앵커>



오늘 증권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증권팀 박영우 기자 나왔습니다.



코스피가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오며 1850선 문턱까지 올라왔네요.



<기자>



네. 지난 18거래일간 이어지던 외국인의 팔자세가 드디어 멈췄습니다.



외국인은 19거래일 만에 21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5.74포인트(1.41%) 오른 1849.91을 기록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19일만의 매수 전환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밖에 기관이 195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운송장비 업종이 2.51% 올라 이날 업종지수 가운데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특히 중국 관련 업종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네요.



<기자>



네. 화학업종이 1.88% 오른 가운데 기계, 철강 업종도 1% 이상 상승폭을 나타냈는데요.



중국의 경제부양 정책 발표가 다가왔다는 기대감에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외인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1.06% 상승한 123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 6.59% 급등했고, LG전자도 1.50% 오른 채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도 모처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네요.



<기자>



네. 코스닥 시장 역시 전 거래일보다 7.62포인트(1.65%) 올라 470선을 회복했는데요.



무려 보름 만에 470선을 회복했습니다.



개인이 12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11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4.89%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이어 섬유·의류와, 컴퓨터서비스 등이 크게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의 강세가 눈에 띄는데요.



자사주 매입에 들어간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천300원(7.59%) 오른 3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음은 2.37% 상승했고,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등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기자>



우리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의존도는 상당히 큰 편인데요,



특히 유럽계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해가면서 증시가 힘을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신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근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큰 손으로 불리는 연기금이 구원투수로 나설지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 외국인의 집중 매도가 이어지면서 연기금 방어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오상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주가가 하락할 때 시세차익을 노리고 허수로 매도하는 행위를 공매도라고 하는데요.



금융당국의 공매도 단속 방침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공매도 세력 단속이 말처럼 쉽진 않을 전망입니다. 김종학 기자의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