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 기기 무선충전 기술 표준화를 주도합니다.
LG전자는 지난 주 개최된 제 26차 무선충전협회 정기회의에서 자체 개발한 고효율 무선 충전 패드 기술을 이 협회의 국제표준인 '치(Qi)'규격으로 승인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무선충전 업계에서는 LG전자의 기술 규격에 따라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제표준 규격으로 승인 받은 이 기술은 무선충전 패드 내부의 부품 배치 방식을 개선해 충전 효율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무선충전협회의 국제표준은 제조사에 상관없이 기기, 기종간 호환성을 확보해줍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앞선 무선충전 기술로 국제표준 주도하고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모바일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