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해 향후 천연가스 도입단가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증가추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원전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한 일본 천연가스 수입 증가율이 높았지만 일본 원전 가동률이 더 이상 하락할 수 없다"며 "일본의 천연가스 수입량 증가율이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지금까지 전기요금 인상 호재에도 불구하고 천연가스 도입단가 상승으로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됐지만 앞으로 천연가스 도입단가도 하락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주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을 '유지'에서'매수'로 전환하고 목표주가 2만8천원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