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전쟁터 모습 어떻게 변화될까?… “신기하지만 상상하고 싶지 않아”
지난 24일 한국전기연구원은 6월 호국의 달을 앞두고 ‘미래 전장의 변화를 이끌 한국전기연구원 5대 핵심 전기 기술’과 첨단 기술로 구현 가능한 ‘미래형 첨단 무기 10종’을 발표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첨단전기 기술과 국방산업이 결합해 군 전력의 첨단화를 이끌게 되는 2030년이면 이들 전기 기술을 활용한 무기가 실전에 활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한국전기연구원이 소개한 전기기술로 구현한 미래전장의 모습에는 △비살상무기용 전자기파 기술 △미래함정용 초전도 기술 △미래공격무기용 전자기장 기술 △전투로봇용 전동력 기술 △에너지 보급용 전력전송전지·기술 등이 담겨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실제로 개발 중인 전기기술들을 미래형 무기와 비교해 보는 형식으로 미래기술체계를 예상했다”며 “현재 당장은 아니지만 레일건(전자력발사장치) 등은 이미 상당부분 개발이 진행됐고, 파워슈트 등도 연구 성과가 나오고 있어, 가까운 시일내 현실에 곧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한국전기연구원은 미래기술 예측을 위해 국방과학기술조사서, 국방 R&D 정책서, 각국 국방부 등이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미래 전장의 모습을 구현해 냈다. 또한 미래 핵심 국방 전기 후보기술 106개를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미래 전쟁터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미래 전쟁터 모습 무섭다”, “신기하네요~ 하지만 상상하고 싶지 않아”, “그냥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 “정말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 “미래 전쟁터 모습 게임같아”, “앞으로는 로봇이 싸우게 될거같네~ ”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한국전기연구원, 영화 ‘스타워즈3’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