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럽 성장계획 구상中"

입력 2012-05-25 16:13
독일 정부가 유럽의 경제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6개 계획을 짜고 있다고 독일 유력 주간지 슈피겔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계획에는 과다채무국들이 낮은 세율과 규제 완화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별경제구역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그리스와 같은 과다채무국이 국영 자산을 매각할 기관의 설치, 노동시장의 제약을 완화하는 것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독일 제1야당인 사회민주당(SPD) 소속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원내 의장은 신재정협약을 승인하는 조건으로 강한 성장 촉진책을 제시했다. 그는 "금융시장에 대한 과세와 투자강화, 유럽투자은행(EIB)의 신용 확대 없이 우리는 정부가 함께 가지 않을 것"이라며 여당인 기민당을 압박했다. 그동안 독일 정부안에 반대의사를 표시했던 야당이 패키지 딜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의회는 25일 신 재정협약을 표결에 부친다. 정부가 협약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야당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