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각료이사회를 폐막 성명서를 통해 내년 세계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OECD는 세계 경제가 여전히 침체상태에 있으나 유로지역의 신속한 정책대응으로 하방 위험이 다소 완화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특히 미국 성장세 강화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OECD 전망은 유로지역의 위험이 정책대응을 통해 완화되고 유가상승이 추가 혼란을 가져오지 않는다는 전제로 한 전망이어서 부정적 충격 발생시 경기 둔화 심화 가능성은 상존해 있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