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티고개 생태통로 조성

입력 2012-05-25 11:17
도로개설로 단절돼 야생 동·식물의 이동이 어려웠던 남산에 생태통로가 조성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1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용산구 한남동 일대 버티고개 생태통로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생태통로는 폭 26m~42.6m, 길이 62.9m, 높이 약15m 규모로 복자기·산딸나무 등 나무 17,452주와 초화류 다수가 심어졌습니다.



서울시는 버티고개에 이어 오는 6월 회현자락 생태통로를 완공하고 연내 장충단고개 생태통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