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하이트진로 영업지점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4일) 오전 11시 하이트진로 서초동 특판 강남지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압수수색 배경과 관련해서는 알칼리환원수를 둘러싼 논란이 음해성 시비로 불거지면서 소송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롯데주류는 지난달 초 알칼리환원수를 제조용수로 사용한 자사 제품의 유해성에 관한 루머가 확산되자 하이트진로를 중앙지검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