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결산 법인인 비츠로셀이 지난해 매출액 5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3억원, 당기순이익은 73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10%와 7% 증가했습니다.
스마트그리드와 방위산업 전문업체인 비츠로셀은 올해도 이미 방위사업청과 약 200억원 규모에 달하는 3건의 리튬일차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츠로셀측은 "지난해 국내시장에서는 방위사업청 독점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고 스마트 미터 기기와 석유가스 시추사업용 전원 등 부가가치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늘려 실적 증가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는 "올해 에너지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스마트그리드 기기에 적용되는 전원 수요가 약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비츠로셀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든 측면에서 전례 없는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