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곧 개최

입력 2012-05-24 11:49
세계평화르 위한 지구촌 캠퍼스 최고 미모의 지성인을 선발하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가 곧 개최된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단순하게 일반 미인대회와는 다른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 봉사의 소명을 갖고 있는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을 선발하는 것으로 차별화를 뒀다. 1986년 UN에 의해 결의된 ‘세계 평화의 해 ’를 기념하기 위해 첫 행사가 개최된 이후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권위 있는 세계대회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20일 서울 워커힐 호텔 씨어터 홀에서 한국대회를 개최해 한국대표를 선발하고 선발된 대표들은 가을에 예정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한국대회에 참가하려면 5월 3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모집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만 27세 이하 대학교 (2년제 포함), 대학원에 재학 중인 모든 여대생이다.



후보자 모집으로 지원한 전국 각지의 대학교 대학원생들은 6월 5일 예비심사를 통해 한국대회 본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7월 9일 현충원 참배 및 외교센터에서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2일 간의 합숙 일정에 들어가게 된다. 합숙기간 동안 본선 진출자들은 평화?환경포럼, 환경캠페인 (Stop Global Warming), 소년소녀가장과 함께하는 사랑의 운동회, 전통의상 자선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게 되며, 7월 20일 제25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 2012의 한국대표로서 참가하게 되는 지(智), 덕(德), 체(體)를 가리기 위한 본대회가 열린다.



또한 본선진출자들은 대회 기간 중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으로 임명돼 대회 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인터넷 홈페이지(www.wmu.or.kr)나 우편, 직접 방문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