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에서 단일 호기 용량이 가장 큰 양수발전소를 예천에 준공했습니다.
한수원은 24일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등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양수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국내 양수발전소 중 최대용량인 40만kW급 2기로 구성됐으며 연간 약 5억kWh의 전력을 생산해 대구와 경북지역 전력 소비량의 10% 정도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송재철 한수원 사장직무대행은 "지역 주민들과 기관들의 협조 덕에 발전소가 성공적으로 준공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