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일본·중국 입국자 증가 수혜"- HMC투자증권

입력 2012-05-24 09:09
HMC투자증권이 호텔신라에 대해 해외 입국자 증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천원을 유지했습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가 지난해 일본 지진 등의 여파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좋지 않았지만 올해 1분기는 중국인들의 입국 증가로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이 107%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동사는 일본의 지진과 노령화로 인한 근거리 여행 선호와 중국의 경제 성장에 따른 소득증가로 인해 한국 방문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호텔신라가 홍콩과 LA공항 면세점 입찰에 참여하고 있어 성공시 해외 진출도 가능해 향후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호텔부문도 꾸준히 투숙률이 높아져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