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옥사진 공모전의 당선작이 오늘(24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시립 경희궁 미술관에서 전시됩니다.
제1회 한옥사진 공모전은 국토부와 한옥문화원이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내가 살고 싶은 집, 한옥'이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시행됐습니다.
국토해양부장관상인 대상은 허정욱의 '아침녘 한옥마을'이 차지했고, 금상에는 정인학의 '초가마을', 은상은 윤진숙의 '광양매화마을'과 이홍복의 '초가'가 당선됐습니다.
대상작인 '아침녘 한옥마을'은 지붕의 흰 눈과 검은 기와골의 독특한 대비와 마을의 정련한 배치를 구도와 색감의 조화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작품전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장을 방문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