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가적 '공간정보 통합체계' 구축

입력 2012-05-24 09:17
위성지도, 지도기반 위치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공간정보서비스를 행정기관에서 공동활용할 수 있는 범정부적 공간정보 허브 구축이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내년부터 국가공간정보를 통합관리하고 공동 활용하기 위한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구축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 구축사업'은 지난해 말까지 13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업무에 필요한 통합DB와 연계활용시스템을 구축했고,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56개 공간정보시스템을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로 통합·연계했습니다.



올해에는 지자체에 대한 시스템 구축 지원을 완료하고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의 공간정보시스템을 추가로 연계할 예정입니다.



공간정보 사업이 완료되면 모든 부처와 지자체에서 공동 활용이 가능한 공간정보가 플랫폼형태로 통합·연계·공유돼 각 기관의 정보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예산이 절감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