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현장밀착형 기업애로 해소방안을 내놨습니다. 기업들의 R&D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일몰기한 연장이 추진됩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작지만 일선 기업들에게는 꼭 필요한 미니 경기부양책 제4탄 현장밀착형 기업애로 해소대책을 발표했습니다.
1차 2조5천억원 규모의 투자와 일자리 대책, 2차 5.10 주택거래정상화방안과 3차 공공기관 여유자금을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에 이은 스몰볼 시리즈 네번째 대책입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위해 산업·업종별 300여 개 협회·단체로부터 240여 개의 개선과제를 접수했습니다.
검토 결과 현장 애로가 절실한 개선과제 25건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R&D와 기술확보 지원을 위해 올해로 사라지는 R&D 조세지원제도의 연장을 추진합니다.
중소기업 인력 지원을 위해서는 중견기업에 전문연구요원이 배정됩니다.
판로확대 차원에서는 전통주의 인터넷 판매 규제가 완화되고 족발과 보쌈 등 돈육 가공품의 배달시에도 원산지 표시제가 적용됩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건의를 바탕으로 작지만 실속 있는 기업환경 개선과제를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WOWTV-NEWS 이인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