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처음으로 실시한 외국 군용 항공기 정비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일본 아오모리현 미자와 미군 공군기지에서 F-16 전투기 주 착륙 장치(Main Landing Gear) 연결 구조물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미군 요청에 의해 비정기적으로 외국에 정비사를 파견해왔지만 이번처럼 외국 군용기 정비 지원사업을 완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미 공군 F-16 전투기 '주 착륙 장치 연결 구조물 교환사업'을 추가 수주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