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들이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오전 9시29분 현재 대구백화점우선주는 가격제한폭(14.98%)까지 치솟아 11만9천원에 거래중입니다.
보해양조우선주(14.93%)와 아남전자우선주(14.91%), 한신공영우선주(14.54%)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대구백화점우선주는 거래량이 102주에 불과하고 한신공영우선주 역시 384주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성봉 삼성증권 시황분석팀장은 "시장이 불안할 때마다 생기는 일시적 현상"이라며 "지난해 하반기에도 우선주 급등 현상이 발생했는데 그 때와 같은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가 별 의미 없이 상한가를 치는 경우가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