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롯데쇼핑에 대해 2분기 실적개선이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7만원으로 내렸습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쇼핑이 백화점 매출부진과 인건비 증가 등으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920억원에 그쳤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 감소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이번달 롯데쇼핑의 백화점 점포 성장률이 3%에 불과하고, 할인점 역시 영업일수 규제조치로 2분기 영업실적이 개선이 쉽지 않다"며 "연간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를 모두 하향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