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 올해 성장률 전망 3.5 →3.3%로 하향

입력 2012-05-22 17:47
<앵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달 만에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또 낮췄습니다.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도 대폭 하향조정했습니다.



전화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근형 기자…벌써 세번째 경기전망을 낮추고 있다구요 ?



<기자>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가 상반기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OECD는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5%에서 3.3%로 낮췄습니다.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도 4.3%에서 4.0%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앞서 OECD는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11월과 올해 4월에 강등한 데 이어 세 번째로 낮춘 셈입니다.



반면 OECD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4%로 유지했고 내년도는 종전보다 0.1%P 소폭 낮춘 4.2%로 제시했습니다.



최근 대외 불안요인에 우리나라가 더 취약하다는 평가입니다.



OECD는 대외적으로는 유로지역 악화에 따른 세계경제 침체 가능성과 우리나라 주요 교역국인 중국의 성장 불확실성 등을 위험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대내적으로는 가계부채 부담으로 금리가 오를 경우 민간소비 둔화 효과가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OECD는 재정건전화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통화정책은 경기 회복세를 고려해 성장잠재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OECD를 포함해 최근 한 달동안 아시아개발은행,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 등이 잇따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춤에 따라 다음달로 예정된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현재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7%로 고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WOW TV NEWS 이근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