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리우스 "하반기 한국 증시 매력"

입력 2012-05-23 08:48
<앵커>



컨퍼런스 마지막 연사로 나선 투자의 귀재 피터 코넬리우스 회장은 하반기 세계 증시 전망을 낙관적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최근 낙폭이 컸던 한국 증시에 대해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을 찾은 투자의 귀재 피터 코넬리우스.



하반기 세계 증시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로지역이 그 어느 때 보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고 미국의 3차 양적 완화와 중국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가 있을 것이란 분석 때문입니다.



<인터뷰 - 피터 코넬리우스 / 프라이빗에쿼티&벤터캐피탈협회회장>



“제가 믿는 시나리오는 앞으로 몇 달, 몇 분기동안 여러 정책적 조치가 나올 것이고, 마스트리스 조약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양적완화와 관련된 내용이 논의가 나올 것이라는 겁니다. 미국의 경우 3차 양적완화 있을 수 있고, 중국 쪽에서도 통화정책 완화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장밋빛 전망에 앞서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치고 있는 산업생산량 감소와 부채 감소 노력은 결국 경기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각국의 경제정책 협조와 시장의 유동성 공급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투자매력을 갖고 있는 시장에 대해서는 신흥국 시장을 적극 추천했습니다.



특히 최근 해외투자자들의 자금을 회수하고 있는 한국 증시에 큰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일시적인 투자자금 회수 일 뿐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 피터 코넬리우스 / 프라이빗에쿼티&벤터캐피탈협회회장>



"한국경제는 아주 복원력이 좋은 것으로 입증됐습니다. 세계 경제 중에서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피터 코넬리우스 회장은 마지막으로 경제 전망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는 만큼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거시적인 투자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