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달 송도 분양시장에서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올들어 두번째로 맞붙습니다.
지역색이 강한 송도 분양시장에서 누가 우위를 점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송도 분양시장에서 다시한번 분양대전을 펼칩니다.
지난 3월 1일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와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 견본주택을 동시에 열고 분양에 나섰습니다.
두 회사가 올들어 처음 맞붙은 결과는 평균 청약경쟁률 1대 1을 조금 웃돌며 사실상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다음달 2차 경쟁은 분양시기가 차이를 보여 청약성적에 따라 승자와 패자로 나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우건설은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를 6월 초에,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를 6월 말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 두 단지는 주상복합과 일반 아파트로 상품이 다르고, 입지적 특징도 틀려 수요자들의 선택이 엇갈릴 수 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551세대 주상복합 아파트로 송도중앙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이에 반해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1,138가구의 일반 아파트로 송도국제학교와 맞닿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형 건설사들의 대결구도가 분양성적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호 닥터아파트 소장
"동시분양은 시장 붐업을 위해 하는 것. 분양성패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수요자 입장에선 비교청약이 가능하고, 건설사간 마케팅 경쟁으로 얻는 게 많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