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5년 사귄 남친과 "야한 옷 때문에 헤어졌다"

입력 2012-05-22 08:26
가수 지나의 과거 연애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지나는 5년 넘게 사귄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나는 "과거 5년동안 사귀었던 남자와 헤어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나는"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가 청바지에 타이트한 옷만 입어도 너무 야하다며 입지 말라고 했다"며"여자로서 한 번쯤은 섹시한 옷도 입고 싶었는데 그에 대한 생각이 달랐다"며 이별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또한 지나는 "남자친구들이 나를 피곤해하는 것 같다"며 "궁금증이 너무 많다. 예를 들어 남자친구가 약속시간에 늦는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면 '왜 늦는건데?'라고 자꾸 묻는다"고 자신이 싱글인 이유에 대해 털어났다.



한편 싱글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미팅포맷으로 지나 외에도 이석훈 김유미 손호영 광희 이혁 최송현 사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