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 2012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 개막

입력 2012-05-22 08:05
<앵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2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500여명의 국내외 정치,경제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경제금융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국제적인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지수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글로벌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1일 개막한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총리, 2011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서전트 교수, 김황식 국무총리 등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지도자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의 이번 모토는 세계 경제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움직인다는 뜻의 '원 이코노미' 입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경제TV는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발생한 경제, 금융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세계경제의 국제 공조를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최종천 한국경제TV 대표이사



"글로벌경제위기 속에서 국가, 기업의 생존전략과 변화, 그리고 번영을 위한 '하나의 경제' 구현을위해 폭넓은 혜안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축사를 총해 글로벌 경제위기의 해법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황식 국무총리



"현재 직면하고 있는 금융위기에서 어느나라도 자유롭지 못하다. 모든나라가 관심을 갖고 해결에 나서야 하며, 한국역시 기꺼이 나설 것을 약속한다"



김 총리는 "오늘의 세계 경제위기를 풀려면 생각과 행동이 변해야 한다"며 "어느때보다 희생과 고통을 설명하고 설득할 용기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한덕수 한국무엽협회장,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등 국내외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습니다.



세계경제컨퍼런스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국제공조를 통한 세계 경제위기의 해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WOW TV NEWS 이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