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 '12 쳄피언십 2라운드 우승..6연패 '청신호'

입력 2012-05-21 09:34
한국지엠의 쉐보레 레이싱팀이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엠은 2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우승하며, 팀 통산 6년 연속 종합 우승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습니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김진표 선수는 베기량 2000cc 이하 엑스타GT클래스에 1.8 터보 엔진을 탑재한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해 같은 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김진표 선수는 “쉐보레 레이싱팀이 1위, 2위를 석권하며 팀 통산 6연패의 대기록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펼쳐질 매 경기마다 박진감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분들께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 선수는 2005년 카레이싱에 데뷔한 이 후 2008년 슈퍼 1600클래스 종합 1위 차지한 바 있으며, 2010년 쉐보레 레이싱팀에 합류해 작년 슈퍼 2000클래스 종합 2위를 차지하며 가수 겸 선수로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연 속 슈퍼2000클래스 종합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레이싱 참가 차량인 크루즈는 미국, 호주, 한국, 중국에서 실시한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별5개를 받아 전세계 신차 안전도 평가를 석권하는 등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뛰어난 성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2008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세계 총 누적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하며 글보벌 쉐보레 브랜드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국지엠은 덧붙였습니다.